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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결론: 다이슨 슈퍼소닉 50만원, 건조시간 반으로 추천
다이슨 드라이어 기본 스펙은 어떨까?
- 모터: 다이슨 디지털 모터 V9 (분당 최대 110,000rpm)
- 무게: 약 660g (본체 기준)
- 풍속 단계: 3단 / 온도 단계: 4단 (냉풍 포함)
- 온도 제어: 유리구슬 서미스터가 초당 40회 온도 측정 → 150°C 이상 안 올라감
- 노즐: 자석 탈착식, 기본 5종 (스무딩, 스타일링, 디퓨저, 젠틀에어, 와이드투스콤)
스펙만 보면 "그래서 뭐?" 싶은데, 실제로 쓰면 차이를 확실히 느껴요.
다이슨 드라이어를 제가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여자친구 생일 선물로 샀거든요. "드라이어에 50만 원?" 하면서 내심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사주고 나서 한 번 빌려 써봤더니... 지금은 제가 더 자주 쓰고 있어요 ㅋㅋ 6개월 넘게 거의 매일 쓰면서 느낀 것들, 솔직하게 정리해봤습니다.

건조 시간이 정말 절반으로 줄어들까?
제일 먼저 체감되는 건 속도예요. 저는 귀 밑까지 오는 중단발인데, 예전에 쓰던 3만 원대 드라이어로 7~8분 걸리던 게 다이슨으로 바꾸니까 3~4분이면 완전 건조돼요.
핵심은 열이 아니라 풍량이에요. 다이슨은 110,000rpm 모터가 초당 13리터의 공기를 빨아들여서 3배로 증폭해서 내보내요. 그래서 온도를 낮게 해도 바람 자체가 세서 빨리 마르는 거예요. 실제로 중온(2단)으로만 써도 충분히 빠릅니다.
여자친구는 어깨 아래 긴 머리인데, 기존에 15분 넘게 걸리던 게 7~8분으로 줄었다고 해요. 아침에 출근 준비 시간이 확 줄어서 이것만으로도 본전 뽑았다는 게 저희 둘 다 공통 의견이에요.
머릿결이 실제로 좋아질까?
이게 좀 반신반의했거든요. "드라이어 바꿨다고 머릿결이 달라진다고?" 했는데, 한 달쯤 쓰니까 진짜 차이가 나요.
비결은 초당 40회 온도 측정이에요. 일반 드라이어는 온도 조절이 대충이라 한 곳에 오래 대면 160~180°C까지 올라가거든요. 머리카락 단백질이 변성되기 시작하는 온도가 약 150°C인데, 다이슨은 유리구슬 서미스터가 계속 모니터링해서 이 온도를 넘지 않게 자동 조절해줘요.
체감으로는:
- 드라이 후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는 게 확실히 줄었고
- 그 특유의 머리 타는 냄새가 안 나요 (이전 드라이어로는 가끔 났거든요)
- 만졌을 때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움
여자친구는 미용실에서 "요즘 트리트먼트 뭐 하세요?" 라는 말을 들었대요. 드라이어만 바꿨는데 ㅋㅋ
노즐 5개, 실제로 다 쓸까?
솔직히 말하면 2~3개만 써요.
- 스무딩 노즐: 일상적으로 제일 많이 씀. 부드러운 바람으로 잔머리 정리하면서 말려줘요. 코안다 효과로 머리카락이 노즐 표면을 따라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정리돼요.
- 스타일링 집중 노즐: 바람을 좁게 집중시켜서 앞머리 세팅이나 볼륨 잡을 때 쓰기 좋아요. 남자분들은 이거 하나면 충분.
- 디퓨저: 여자친구가 컬 살릴 때 가끔 쓰는데, 웨이브 파마한 분들한테는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 젠틀에어: 솔직히 잘 안 씀... 민감한 두피용인데 일반 모드가 이미 충분히 부드러워요.
- 와이드투스콤: 곱슬머리용. 저희는 거의 안 써요.
노즐 교체가 자석식이라 찰칵 하고 붙여요. 이게 진짜 편한 게, 드라이 중에 한 손으로 노즐 빼고 바로 다른 거 붙일 수 있거든요.
소음은 어때?
데시벨 앱으로 재봤어요. 최대 풍속에서 약 82dB 정도. 기존 드라이어가 90dB 가까이 나왔으니 체감상 확실히 조용해요. 뭔가 '우우웅'하는 저음이 아니라 '위이잉'하는 고음이라 소리의 질감 자체가 다른데, 이건 호불호 있을 수 있어요. 근데 확실히 옆에서 TV 보는 사람이 덜 짜증내요 ㅋㅋ
6개월 쓰면서 느낀 장단점 정리
👍 좋은 점
- 건조 시간 50% 이상 단축 (이건 진짜 매일 체감)
- 머릿결 개선 (열 손상 감소)
- 자석 노즐 교체의 편리함
- 상대적으로 조용함
- 필터 청소가 간단함 (하단 필터 캡 돌려서 빼고 브러시로 쓱싹)
👎 아쉬운 점
- 가격 — 50만 원대. 드라이어 가격이 아니라 선물 가격 ㅋㅋ
- 접이식 안 됨 — 여행 갈 때 짐이 됨. 전용 파우치가 있긴 한데 부피가 줄지는 않아요.
- A/S 접근성 — 다이슨 서비스센터가 삼성/LG만큼 많지 않음. 택배 A/S 각오해야 해요.
- 하단 그립 주의 — 손잡이 맨 아래를 잡으면 공기 흡입구를 막을 수 있어요. 처음에 몇 번 실수했는데, 적응되면 괜찮아요.
경쟁 제품이랑 비교하면?
샤오미 수이모 H500 (5~7만 원대): 가성비로는 최고. 16만rpm 모터에 풍량도 괜찮아요. "드라이어에 50만 원은 못 내겠다" 하면 이쪽이 현실적인 선택.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약 70만 원): 슈퍼소닉의 업그레이드 버전. 두피 근접 센서가 추가되서 두피에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온도를 낮춰줘요. 솔직히 일반 슈퍼소닉이면 충분한데, 두피 민감한 분이면 고려해볼 만해요.
일반 3~5만 원대 드라이어: 말리기만 하면 되는 거라면 전혀 문제없어요. 다만 매일 10분 이상 드라이하는 사람이라면 시간과 머릿결에서 차이가 누적돼요.
그래서 50만 원, 가치가 있냐?
솔직히 이게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제 기준으로 정리하면:
살 만한 사람:
- 머리가 중간~긴 길이 + 매일 드라이하는 사람
- 열 손상으로 머릿결이 상해서 트리트먼트비 나가는 사람
- 아침 시간이 소중한 직장인 (매일 4분 × 365일 = 약 24시간)
굳이 안 사도 되는 사람:
- 초단발이라 말리는 데 2분이면 되는 사람
- 드라이어를 일주일에 1~2번만 쓰는 사람
- 3만 원짜리로 충분히 만족하는 사람
선물용으로는 어떨까?
본인 돈으로 50만 원 주고 드라이어 사기는 좀 그렇잖아요. 근데 선물로 받으면 진짜 감동이에요. 여자친구, 와이프, 엄마... 누구한테 줘도 좋아해요. 실용적인데 혼자는 안 살 법한 것. 딱 선물 같은 물건이에요. 박스 열었을 때 그 다이슨 특유의 패키지도 고급져서 선물 보람이 있어요.
6개월 쓴 결론: 비싸지만, 매일 쓰는 사람한테는 돈값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알리익스프레스 가전제품 품질이 괜찮은가요?
판매량과 리뷰를 잘 확인하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을 수 있어요. 판매량 1,000개 이상, 긍정 평가 90% 이상인 제품을 추천해요.
Q: 관세가 붙나요?
$150(약 20만 원) 이하 제품은 관세가 면제돼요. 그 이상이면 제품 종류에 따라 8~13% 관세가 부과될 수 있어요.
Q: 고장 나면 어떻게 하나요?
알리익스프레스 구매자 보호 기간(보통 60~90일) 내에 분쟁 신청하면 환불받을 수 있어요. 영수증과 제품 사진/영상을 미리 저장해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