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를 처음 쓴 건 회사 화장실에서였어요.

한국 회사 화장실에 비데가 기본으로 달려있길래 "이걸 왜 쓰지?" 하면서 한번 써봤는데... 집에 돌아와서 휴지만으로 닦으니까 뭔가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게 시작이었어요.

일주일 뒤에 쿠팡에서 비데를 주문하고 있었어요 ㅋㅋ

삼성 비데

삼성으로 고른 이유는 단순해요

비데 브랜드가 노비타, 삼성, 코웨이, 대림바스 등 여러 개 있는데, 삼성을 고른 이유는 A/S 때문이에요. 삼성 서비스센터가 전국에 있잖아요. 비데는 물을 다루는 가전이라 고장 나면 빨리 고쳐야 하는데, 삼성은 당일 출장 수리가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IPX5 방수라 화장실 청소할 때 샤워기로 비데 위에 물 뿌려도 괜찮아요. 이거 은근 중요해요. 화장실 물청소 할 때 비데 신경 안 써도 되거든요.

설치는 생각보다 쉬웠어요

배달 올 때 설치 기사님이 같이 와서 해주셨어요. 쿠팡에서 사면 설치 서비스 추가할 수 있어요. 혼자 해도 30분이면 된다고 하는데, 수도 연결이 좀 불안해서 기사님한테 맡겼어요.

원리는 간단해요. 기존 변기 뚜껑 떼고, 비데를 올리고, 나사 2개 고정하고, 수도 T밸브 연결하고, 전원 꽂으면 끝이에요.

겨울에 제일 좋아요

변좌 난방. 겨울에 한국 화장실은 진짜 춥거든요. 보일러가 안 들어가는 공간이라. 새벽에 차가운 변기에 앉으면 잠이 확 깨요. 비데 달고 나서 변기가 항상 따뜻해요. 이게 작은 것 같지만 삶의 질이 확 올라가요.

온수 세정. 겨울에도 따뜻한 물로 씻어줘요. 수압도 조절 되고, 처음엔 약하게 시작하면 적응 금방 돼요.

1년 넘게 쓰면서

건조 기능은 좀 느려요. 온풍으로 말려주는 건데, 솔직히 좀 시간이 걸려요. 저는 건조까지 기다리지 않고 휴지를 살짝 쓰는 편이에요. 그래도 이전보다 휴지 사용량이 확 줄었어요.

자동 살균이 편해요. UV 노즐 살균이 하루에 한 번 자동으로 돌아가요. 제가 뭔가 할 필요 없이 알아서 해줘요.

전기세는 거의 안 나와요. 월 1~2천 원 수준이에요. 절전 모드 켜두면 안 쓸 때 변좌 난방이 꺼져서 더 절약돼요.

이사할 때 떼어갔어요

이사하면서 비데를 떼어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떼어갔어요. 그만큼 없으면 못 살겠더라고요. 나사 2개 풀고, 수도 밸브 잠그고, 전원 빼면 분리 끝이에요. 새 집에서 다시 연결하면 되니까.

비데 처음 쓰는 분들에게

처음엔 물줄기에 놀랄 수 있어요 ㅋㅋ 수압 최저로 놓고 시작하세요. 3일이면 적응 되고, 일주일이면 비데 없는 화장실이 불편해지기 시작해요.

한국에서 비데는 고급 옵션이 아니라 기본이에요. 원룸이든 아파트든 전원 콘센트만 있으면 달 수 있어요. 10만 원대부터 있으니까 부담도 크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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