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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결론: 아침마다 카페 커피 수준의 크레마. 캡슐 하나에 650~950원이 아깝지 않다면 강력 추천.


커피숍 알바를 1년 하고 퇴직한 입장으로서, 집 커피에 꽤 까다로운 편이에요.

그동안 핸드드립도 해보고 모카포트도 써봤는데, 매일 아침 바쁜 상황에서 준비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게 문제였어요. 그래서 캡슐 커피머신을 고민했는데 네스프레소 오리지널이냐 버추오냐 엄청 고민했거든요.

결론적으로 버추오 팝 플러스를 선택했고, 한 달째 매일 쓰고 있어요.

네스프레소 버추오 팝 플러스

버추오가 오리지널이랑 뭐가 다른 거예요?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정리해드릴게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라인은 에스프레소 전용이에요. 40ml 에스프레소와 110ml 룽고만 만들 수 있어요. 캡슐도 써드파티 호환 캡슐이 많아서 가격이 저렴한 게 많고요.

반면 버추오 라인은 캡슐 상단에 바코드가 있어서 머신이 자동으로 읽고, 40ml 에스프레소부터 535ml 알토(아메리카노 같은 거)까지 5가지 크기를 만들 수 있어요. 이게 버추오의 핵심이에요. 저처럼 에스프레소도 마시고 아메리카노도 마시는 분들한테 버추오가 더 맞아요.

단점은 버추오 캡슐은 네스프레소 공식 캡슐만 써야 한다는 거예요. 호환 캡슐이 거의 없어서 캡슐 하나에 650~950원 정도로 오리지널보다 조금 비싸요.

25초 예열, 진짜 빠른가요?

네, 진짜 빠릅니다.

전원 버튼 눌러서 흰 불이 돌아가다가 멈추면 추출 준비 완료. 그게 약 25초예요. 그리고 캡슐 넣고 버튼 한 번 누르면 커피가 나와요. 총 1분이 안 걸려요. 에스프레소 기준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머신 켜놓고 씻고 나오면 바로 커피 뽑을 수 있는 거예요. 아, 캡슐은 미리 꺼내서 상온에 두는 게 좋아요. 냉장 보관한 캡슐은 맛이 조금 달라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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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가 진짜 올라와요

이게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에요.

버추오 시스템의 특징인 센트리퓨전 기술(원심력으로 커피와 공기를 섞어서 추출) 덕분에 크레마가 두텁게 올라와요. 특히 에스프레소 사이즈로 뽑았을 때 크레마가 진짜 예쁘게 형성돼요. 커피숍에서 파는 에스프레소 수준은 아니어도, 집에서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아메리카노 크기(알토, 535ml)는 크레마가 옅어지긴 하는데 그래도 거품이 살짝 있어서 비주얼은 좋아요. 다만 알토 사이즈는 그냥 연한 커피 느낌이라, 에스프레소나 그란루소(230ml) 정도가 맛의 균형이 좋아요.

한 달 쓰면서 불편했던 점

캡슐 가격이 슬슬 부담돼요. 한 달에 커피 30잔 마신다고 치면 캡슐 비용이 2만~3만 원 정도 나와요. 스타벅스보다는 저렴하지만, 드립백이나 인스턴트랑 비교하면 비싼 거 맞아요.

청소가 생각보다 자주 필요해요. 캡슐 삽입구 주변에 커피 찌꺼기가 쌓여요. 매일 쓰면 일주일에 한 번은 닦아줘야 해요. 어렵지는 않고 물 닦기만 해도 돼요.

알토 사이즈 추출 시 시간이 좀 걸려요. 535ml를 추출하면 2분 가까이 걸려요. 아메리카노 마실 때는 감안해야 해요.

결론 — 어떤 분한테 어울릴까요?

버추오 팝 플러스가 맞는 분:

  • 에스프레소도 마시고 아메리카노도 마시는 분 (둘 다 한 대로 해결)
  • 아침 시간이 바쁜 직장인, 자취생
  • 캡슐 하나에 700~900원 투자할 의향이 있는 분
  •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분 (디자인이 진짜 예뻐요)

반대로 에스프레소만 마신다면 오리지널 + 저렴한 호환 캡슐 조합이 경제적일 수 있어요.

저는 매일 에스프레소 한 잔 + 주말에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는 패턴인데, 버추오 팝 플러스 선택이 정말 맞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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