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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결론: 빵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어? 이 빵이 이렇게 맛있었나?" 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토스터.
발뮤다 토스터를 사게 된 건 완전히 지인 때문이에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가 아침에 편의점 빵 토스트를 만들어줬는데, 먹는 순간 충격받았어요. 편의점 바게트인데 카페 식빵 토스트 같은 맛이 나는 거예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믿을 수 없이 촉촉한 그 식감.
"이거 무슨 빵이야?" 했더니 발뮤다 토스터라는 거예요. 그날 바로 쿠팡에서 검색했어요.

스팀 기술이 뭔데 빵이 달라지는 건가요?
발뮤다 토스터의 핵심은 스팀 기술이에요.
토스트할 때 트레이에 물 5ml를 부으면, 머신이 그 물을 기화해서 내부에 스팀을 만들어요. 이 스팀이 빵의 표면을 먼저 촉촉하게 유지시켜준 상태에서 가열이 이루어지는데, 그래서 겉은 크러스트가 바삭하게 살아있고 속은 수분이 유지되는 거예요.
일반 토스터는 열만 가하니까 수분이 날아가버려서 빵이 딱딱해져요. 발뮤다는 스팀 + 열을 함께 가하니까 '갓 구운 빵'의 식감이 재현되는 거고요.
실제로 비교해보면:
- 냉동 바게트: 발뮤다로 하면 외피가 파삭파삭하고 속이 부드러워요. 일반 토스터는 딱딱하거나 고무 같은 식감이 나요.
- 식빵: 발뮤다는 가장자리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해요. 일반 토스터는 전체적으로 퍽퍽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 크루아상: 발뮤다로 데우면 결이 살아나요. 진짜 갓 구운 것처럼 버터 향이 올라와요.
6가지 모드, 다 써봤어요?
발뮤다 더 토스터에는 6가지 모드가 있어요: 클래식, 치즈, 샌드위치, 피자, 발효, 팥빵.
제가 일상적으로 쓰는 건 클래식(일반 토스트)이랑 샌드위치(고온으로 빠르게 데우기)예요. 피자 모드는 냉장 피자 데울 때 써봤는데, 오븐에서 막 꺼낸 것처럼 치즈가 딱 알맞게 녹아요. 뜨거운 공기가 돌아다니면서 골고루 가열되는 느낌이에요.
발효 모드는 빵 반죽 발효할 때 쓰는 거라고 하는데, 저는 빵 굽기를 안 해서 아직 못 써봤어요.
솔직히 아쉬운 점은요
크기가 작아요. 최대 2장의 식빵 크기예요. 큰 빵이나 길쭉한 바게트는 비스듬히 넣어야 해요. 4인 가족이라면 불편할 수 있어요.
물 넣는 게 귀찮다고 느끼는 날도 있어요. 스팀 모드는 매번 5ml 물을 넣어야 하는데, 아침 졸릴 때는 이게 귀찮은 날이 있어요 ㅋㅋ 사실 클래식 모드는 물 없이도 사용 가능해요.
가격. 28만 원은 토스터 치고 비싼 거 맞아요. 일반 토스터가 3만~5만 원에도 있는데, 그와 비교하면 20배 이상 차이나요.
그래서 살 가치 있어요?
저는 여기에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생각해요.
살 가치 있는 분: 매일 아침 빵을 먹는 분, 빵 맛에 진지한 분, 주방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분, 요리/음식에 투자 아끼지 않는 분.
안 사셔도 되는 분: 토스터를 가끔만 쓰는 분, 빵은 그냥 빵이면 된다는 분, 예산이 타이트한 분.
저는 매일 아침 빵을 먹어요. 그리고 발뮤다로 바꾸고 나서 아침 식사 시간이 진짜 즐거워졌어요. "오늘은 어떤 빵으로 토스트 해볼까"가 하루 시작의 소소한 기쁨이 됐거든요. 그 경험이 28만 원의 가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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