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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결론: 기름 없이 바삭한 치킨이 가능해요. 7.3L 대용량으로 가족 식사 한 번에 해결, 청소도 생각보다 쉬워요.
에어프라이어를 처음 산 건 다이어트 목적이었어요.
기름에 튀기는 걸 좋아하는데 살이 너무 찌는 거예요. 그래서 "기름 없이 바삭하게 된다"는 에어프라이어를 믿어보기로 했죠. 처음엔 소형 모델을 샀다가, 4인 가족 식사에는 너무 작다는 걸 깨닫고 필립스 XXL로 업그레이드했어요.

기름 없이 정말 바삭해지나요?
됩니다. 단, 기름을 아예 안 쓰는 게 아니라 극소량(스프레이 1~2번)만 써도 훨씬 건강하게 바삭한 결과를 낼 수 있어요.
필립스의 급속 공기 순환 기술(Rapid Air Technology)은 200°C의 열풍을 초고속으로 순환시켜서 식재료 표면을 골고루 익혀요. 원리는 컨벡션 오븐이랑 비슷한데, 훨씬 빠르고 공간이 좁아서 더 효율적으로 열이 돌아다녀요.
치킨 결과물을 솔직하게 말하면:
- 냉동 치킨: 바삭바삭하고 속이 촉촉하게 잘 돼요. 오일 스프레이 살짝 뿌리면 훨씬 좋아요.
- 생닭: 겉이 잘 바삭해지고 속도 촉촉하게 익어요. 200°C 25분 정도면 되는데 중간에 한 번 뒤집어줘야 해요.
- 감자튀김: 냉동 감자는 에어프라이어가 최강이에요. 기름 없이도 맥도날드 수준으로 바삭해요.
7.3L 대용량, 진짜 필요한가요?
4인 가족이면 네, 진짜 필요해요.
제가 처음에 5L짜리를 썼는데 치킨 한 마리를 넣으면 겹쳐야 해서 고르게 익지 않았어요. 필립스 XXL 7.3L은 닭 한 마리를 넉넉하게 넣을 수 있어요. 감자튀김도 한 봉지 통으로 넣어도 돼요.
근데 혼자 사거나 2인이라면 7.3L은 솔직히 크고 무거워요(8.5kg). 이 경우에는 4~5L 용량이 더 실용적이에요.
NutriU 앱 연동, 실제로 쓰나요?
처음엔 써봤는데 지금은 잘 안 써요 ㅋㅋ
앱에 200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있고 조리 시간/온도를 자동 설정해줘요. 근데 한국 앱이 아니다 보니 한국 음식 레시피가 적어요. 외국 요리(스테이크, 피시앤칩스 등)는 잘 되어 있어요.
에어프라이어 사용법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앱 없이도 잘 쓸 수 있어요. 온도 200°C에 20~25분이면 대부분의 음식이 잘 돼요.
청소가 제일 걱정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쉬워요.
바구니 내부에 코팅이 잘 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음식이 달라붙지 않아요. 다 먹고 나서 뜨거울 때 키친타올로 슥슥 닦아주면 거의 끝이에요. 바구니는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하고요.
단점이 있다면 외부 본체 청소인데, 공기가 나오는 부분에 기름기가 약간 끼어요. 2주에 한 번 정도 젖은 천으로 닦아주면 되긴 한데, 이 부분은 좀 신경 써야 해요.
6개월 사용 후 장단점 정리
좋은 점:
- 기름 없이 바삭한 음식 가능 (건강 다이어트)
- 7.3L 대용량으로 가족 식사 한 번에
- 예열 시간 짧아서 빠름
- 청소 편리 (식기세척기 호환)
- 냉동식품 최강 파트너
아쉬운 점:
- 크고 무거워요 (혼자서 들기 약간 힘든 무게)
- 가격이 있어요 (60만 원대)
- 앱 연동이 한국 요리에 최적화 안 되어 있음
- 일부 음식(찌개, 국, 습식 요리)은 불가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XXL은 육류, 감자류, 냉동식품을 자주 먹는 가정에 최고의 선택이에요. 저는 이제 에어프라이어 없는 주방은 상상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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