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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결론: 삼성 비스포크 전자레인지 23L, 17-20만원, 세라믹 내부 좋으나 추천
삼성 비스포크 전자레인지 23L 스펙은?
| 항목 | 내용 |
|---|---|
| 용량 | 23L |
| 고주파 출력 | 700W (100~700W 6단계 조절) |
| 소비전력 | 1,100W |
| 크기 (외부) | 489 × 275 × 381mm |
| 내부 재질 | 세라믹 에나멜 |
| 조작 | 터치 버튼 + LED 디스플레이 |
| 주요 기능 | 전자레인지 / 그릴 / 그릴프라이(열풍) / 쾌속해동 / 자동조리 |
| 가격대 | 17~20만 원 (구매 시점 기준) |
"전자레인지에 20만 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게 단순 전자레인지가 아니라 그릴 + 열풍 오븐 기능이 합쳐진 복합기예요. 에어프라이어나 소형 오븐을 따로 안 사도 되니까, 주방 공간이 부족한 분들한테 특히 메리트가 있어요.
10년 넘게 쓰던 전자레인지가 드디어 죽었어요.
어느 날 냉동밥을 돌렸는데 안에서 "퍽!" 하면서 스파크가 튀더니 그대로 꺼져버렸거든요. 문 열고 안을 들여다보니 내벽 여기저기가 녹슬고 코팅이 벗겨져 있었어요. 사실 1~2년 전부터 "딱딱딱" 소리가 나긴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쓰고 있었죠. 10년이면 전자레인지 수명은 충분히 다한 거니까, 미련 없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쿠팡에서 4~5만 원짜리 기본형을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근데 "어차피 또 10년 쓸 건데, 이왕이면 좀 괜찮은 걸로 사볼까?" 싶어서 여기저기 비교하다가 삼성 비스포크 전자레인지 23L 그릴프라이(MG23T5018) 모델을 발견했어요.

세라믹 내부가 정말 좋을까?
이전 전자레인지는 스테인리스 내부였는데, 라면 국물이 튀면 닦아도 얼룩이 남고, 오래 쓰니까 군데군데 녹이 슬기 시작했어요. 그게 사실 교체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고요.
비스포크는 세라믹 에나멜 코팅이라 표면이 매끈해요. 카레를 데우다가 뚜껑이 열리면서 내부가 온통 노란색이 된 적이 있었는데, 젖은 행주로 쓱쓱 닦으니까 자국 없이 깨끗해지더라고요. 스테인리스였으면 한참 문질러야 했을 텐데. 물티슈 하나로 관리 끝나는 이 편안함, 써보면 다시는 못 돌아가요.
냄새 흡착도 적은 편이에요. 생선 데운 다음에도 한두 번 환기시키면 냄새가 거의 안 남아요. 전 전자레인지는 고등어 한 번 돌리면 일주일은 비린내가 갔거든요.
그릴프라이 기능 성능은 어떨까?
이 모델의 핵심 기능이 그릴프라이예요. 전자레인지 상단에 그릴 히터가 있고, 열풍으로 바삭하게 조리하는 방식이에요. 구매 시 전용 그릴팬과 석쇠가 같이 옵니다.
잘 되는 것들:
- 냉동 피자 —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눅눅해지잖아요. 그릴프라이로 하면 치즈가 노릇하게 녹으면서 도우도 바삭해져요. 오븐에서 구운 것 같은 느낌이 진짜 나요.
- 식빵·크로아상 데우기 — 그릴 모드 3~4분이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완성. 아침에 자주 써요.
- 달걀찜 — 그릴+레인지 조합 모드로 하면 겉은 살짝 갈색, 속은 푸딩처럼 부드러운 달걀찜이 됩니다.
- 냉동 치킨너겟, 만두 — 기름 없이 돌리면 꽤 바삭하게 나와요.
아쉬운 것들:
- 삼겹살이나 통닭처럼 기름이 많이 나오는 요리는 에어프라이어만큼 기름 빠짐이 안 돼요.
- 조리 시간이 에어프라이어보다 좀 더 걸리는 편이에요 (냉동 피자 기준 약 15~18분).
- 석쇠 위에서 조리하면 그릴 히터와 가까워서 윗면만 탈 수 있어요. 중간에 한 번 확인해주는 게 좋아요.
결론적으로 "에어프라이어를 완전 대체"는 아니지만, 가끔 쓰는 서브 기능으로는 충분해요. 특히 에어프라이어 따로 놓을 공간이 없는 주방이라면 이것만으로도 꽤 만족스러워요.
자동 메뉴 기능이 유용할까?
예전에는 "700W에 몇 분이지?" 하면서 매번 감으로 돌렸잖아요. 비스포크는 자동조리 메뉴가 꽤 잘 세팅되어 있어요. 냉동밥, 국/찌개, 반찬 데우기, 해동 같은 메뉴가 원터치로 있는데, 출력과 시간을 알아서 맞춰줘요.
특히 쾌속해동 기능은 자주 써요. 냉동 고기를 해동할 때 전자레인지로 하면 가장자리만 익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능은 출력을 단계별로 조절해서 비교적 고르게 해동돼요. 완벽하진 않지만 물에 담가두는 것보다는 훨씬 빠르고 편해요.
다만 시간 설정이 30초 단위인 건 좀 불편해요. "1분 10초만 더 돌리고 싶다" 같은 미세 조절이 안 돼요. 10초 단위였으면 좋겠다는 게 사용자들 공통 의견이더라고요.
소음은 얼마나 조용할까?
이전 전자레인지는 "위이이잉~" 하면서 돌아가는 소리가 거실까지 들렸어요. 비스포크는 진짜 조용해요. 주방 바로 옆에 서 있어도 "작동 중인가?" 싶을 정도. 밤늦게 야식 데울 때 눈치 안 봐도 됩니다.
플랫 바닥(회전판 없음)이라 큰 그릇도 들어가고, 회전 모터 소음 자체가 없는 것도 한몫해요. 처음에 "회전판 없으면 골고루 안 데워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 달 넘게 써보니 체감 차이는 거의 없었어요.
디자인이 정말 예쁠까?
화이트(글램화이트) 컬러를 골랐는데, 주방에 놓으니까 확실히 인테리어 효과가 있어요. 이전 전자레인지가 검정 바디에 은색 버튼이라 투박했는데, 비스포크는 미니멀하고 매트한 질감이라 가전 느낌이 덜해요.
컬러는 글램화이트, 글램핑크, 글램민트 등 여러 가지가 있어서 비스포크 냉장고나 오븐 색상과 맞출 수도 있어요. 주방 통일감을 중시하는 분들한테 큰 장점이에요.
사이즈 선택 시 주의사항은?
외부 크기가 489 × 275 × 381mm로, 일반 소형 전자레인지보다 깊이가 좀 있어요. 저는 기존 전자레인지 자리에 딱 맞았는데, 좁은 수납장이나 얕은 선반이면 안 들어갈 수 있어요. 구매 전에 자리 치수 재보는 거, 진짜 필수입니다.
23L 용량은 1~3인 가구에 적당해요. 큰 찜기나 넓은 접시는 간신히 들어가는 정도라서, 4인 이상 대가족이면 28~30L급도 고려해보세요.
한 달 총평 — 누구한테 추천할까?
추천하는 경우:
- 전자레인지 교체 시기인데, 10년 쓸 걸로 좀 투자하고 싶은 분
- 에어프라이어 따로 놓을 공간이 없어서 올인원을 원하는 분
- 세라믹 내부의 쉬운 관리가 끌리는 분
- 주방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분 (비스포크 라인업 통일)
비추하는 경우:
- 데우기만 할 건데 20만 원은 부담인 분 → 5만 원대 기본형으로 충분
- 에어프라이어 헤비유저 → 전용 에어프라이어가 확실히 나아요
- 수납 공간이 좁은 분 → 사이즈 꼭 확인
4~5만 원짜리와 15만 원 차이. 10년 쓴다고 치면 하루에 40원 정도예요. 세라믹 내부의 편한 관리, 가끔 쓰지만 확실히 유용한 그릴 기능, 그리고 밤에도 부담 없는 저소음까지 — 저는 충분히 값어치 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주방가전, 한국에서 AS가 되나요?
공식 AS는 어렵지만, 알리익스프레스 자체 환불/교환 정책이 있어서 제품 문제가 있으면 분쟁 신청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도착 후 15일 이내에 신청하는 게 좋아요.
Q: 220V 전압 호환이 되나요?
대부분의 알리 주방가전은 220V를 지원하지만, 구매 전 상품 상세에서 전압을 꼭 확인하세요. 110V 전용 제품은 변압기가 필요해요.
Q: 배송은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7일에서 20일 정도 걸려요. 무료 배송은 2~3주, 유료 배송(AliExpress Standard)은 7~12일 정도 소요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