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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결론: LG 휘센 제습기 20만원대, 빨래건조 탁월 적극추천
LG 휘센 제습기 스펙이 어떻게 될까?
| 항목 | 수치 |
|---|---|
| 제습 능력 | 20L/일 |
| 적용 면적 | 약 25평 |
| 소비전력 | 333W |
| 에너지효율 | 1등급 |
| 물통 용량 | 5.3L |
| 컴프레서 | 듀얼 인버터 |
| 운전 모드 | 스마트·쾌속·저소음·집중건조·의류건조 |
| 무게 | 약 15.5kg |
처음에는 위닉스나 캐리어 같은 가성비 모델도 봤는데, 후기들을 뒤져보니 소음 때문에 후회한다는 글이 꽤 많았어요. LG 휘센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쓰는데, 인버터 방식이 소음이 확실히 적은 편이라 소리에 민감한 저는 가격을 좀 더 주더라도 LG로 갔습니다.
작년 장마가 유난히 길었어요. 거의 3주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는데, 진짜 문제는 빨래였어요. 베란다에 못 널고 방 안에 널어놓으면 이틀이 지나도 축축한 채로, 그 사이에 퀴퀴한 생건조 냄새가 옷에 배어들고... 수건에서 쉰내가 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멘탈이 흔들리더라고요.
"빨래 빨리 말리는 법" 검색하다가 제습기라는 답을 찾았어요. 에어컨 제습 모드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그건 방 온도를 확 낮추면서 부수적으로 습기를 빼는 방식이라 장마에 틀면 춥고 습한 집이 그냥 춥기만 한 집이 되더라고요 ㅋㅋ 보일러까지 같이 켜는 분도 계시던데, 위에서 찬바람 아래서 뜨거운 바닥... 그건 좀 아니잖아요.
결국 장마 시작 직전에 결심하고 질렀어요. LG 휘센 제습기 DQ200PBBC.

빨래 건조 시간이 정말 단축될까?
제습기 산 뒤 첫 번째 충격이 빨래 건조 속도였어요.
제습기 바로 옆에 빨래건조대를 놓고 의류건조 모드로 돌렸더니, 면 티셔츠는 3~4시간, 수건이나 청바지 같은 두꺼운 거도 6~8시간이면 뽀송해지더라고요. 이전에 방에 널어놓고 이틀 기다리던 걸 생각하면 세상이 달라진 느낌이에요.
핵심은 바람 방향이에요. 상단으로 바람이 올라오니까 빨래건조대를 제습기 바로 위쪽에 배치하면 효율이 극대화돼요. 이 배치만 잘 해도 건조 시간이 체감 30% 이상 줄어들었어요.
참고로 의류건조 모드에서 나오는 바람은 미지근~따뜻한 바람이에요. 사람이 바로 옆에 앉아있기엔 좀 불쾌할 수 있으니, 빨래 돌릴 때는 사람이 없는 쪽에 두는 게 좋아요.
제습 성능: 물이 이만큼 나온다고?
제습기 물통 처음 확인했을 때 진짜 놀랐어요. 장마철 오후에 켜고 자기 전에 확인하니 물통에 물이 절반 넘게 차 있더라고요. "이 물이 전부 우리 집 공기에 있었어?" 싶은 충격.
하루 제습량 20L라는 스펙이 실감이 안 됐는데, 물통 한 번 보면 바로 이해돼요. 물통 용량이 5.3L라서 장마 때 하루 종일 돌리면 최소 두 번은 비워야 해요.
여기서 꿀팁 — 연속 배수 호스를 화장실 배수구에 연결하면 물통을 아예 안 비워도 됩니다. 저는 이거 모르고 한 달 동안 매일 물통 들고 화장실 왔다 갔다 했어요. 호스 연결하고 나서 "왜 진작 안 했지" 후회했습니다.
습도 설정은 **50%**로 해놓으면 쾌적해요. 스마트 제습 모드가 알아서 습도를 감지하고 조절해주는데, 설정 습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약하게 돌아가니까 전기세도 절약돼요.
소음은 얼마나 조용한 편일까?
솔직히 제습기 사기 전에 가장 걱정했던 게 소음이었어요. 원룸이나 투룸에서 밤에 돌려야 하는데, 시끄러우면 잠을 못 자잖아요.
실제 사용해보니 저소음 모드 + 약풍에서는 냉장고 소리보다 작아요. TV 틀어놓으면 돌아가는지도 모를 정도. 잠잘 때도 약풍으로 해놓으면 거의 신경 안 쓰여요.
다만 쾌속 모드나 강풍으로 올리면 소음이 확 커져요. 체감상 선풍기 강풍보다 시끄러운 느낌. 그래서 강풍은 외출 시에만 쓰고, 평상시에는 저소음이나 스마트 모드로 충분합니다.
인버터 컴프레서 덕분에 일반 제습기보다 확실히 조용한 편이에요. 이전에 친구 집에서 비인버터 제습기 소리 들어봤는데,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전기세는 얼마나 많이 나올까?
에너지효율 1등급이긴 한데, 소비전력 333W라서 하루 종일 돌리면 전기를 꽤 먹어요. 에너지 라벨에 월 약 9,000원 정도로 표기되어 있는데, 장마 때 하루 12시간 이상 돌리면 월 1만~2만 원 추가 전기세가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에어컨 제습으로 돌렸을 때 전기세랑 비교하면 오히려 싸요. 에어컨은 소비전력이 제습기의 3~4배거든요. 거기에 보일러까지 같이 켜면... 제습기가 오히려 경제적이에요.
어차피 장마~초가을 4~5개월만 쓰는 계절가전이라, 연간으로 따지면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에요.
1년 사용하며 느낀 단점은?
무게가 좀 있어요. 약 15.5kg인데 물통에 물 차면 20kg 가까이 돼요. 바퀴가 달려있어서 같은 층 이동은 괜찮은데, 문턱 넘기거나 다른 방으로 들어올리기엔 무거워요. 저는 결국 거실에 고정해놓고 씁니다. 측면에 손잡이 홈이 있어서 들어올릴 때 편하긴 해요.
따뜻한 바람이 나와요. 제습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출 바람이 미지근해요. 한여름에는 방 온도가 1~2도 올라가는 느낌이 있어서, 에어컨이랑 같이 쓰는 게 좋아요. 제습기 단독으로 한여름 밤에 돌리면 좀 더워요.
겨울에는 거의 안 써요. 결로가 심한 집이 아니라면 10월 이후부터 창고행이에요. 30~40만 원짜리가 1년에 4~5개월만 일한다고 생각하면 좀 아까운 마음이 들긴 해요.
필터 청소는 해줘야 해요. 분리가 쉬워서 어렵진 않은데, 장마 끝나고 보관 전에 한 번, 시즌 시작 전에 한 번은 해주는 게 좋아요.
1년 써본 결과 추천할 만한가?
작년 여름 가장 잘 산 물건이 뭐냐고 물으면 이 제습기예요. 빨래 냄새 스트레스가 완전히 사라졌고, 장마에도 집 안이 쾌적했어요. 습도 70~80% 찍던 장마철에 50%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삶의 질을 이렇게 바꿀 줄 몰랐어요.
위닉스보다 가격이 좀 더 나가지만, 소음이 적고 LG 인버터 내구성을 믿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해요. 장마철 실내 빨래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방에 곰팡이가 피는 분이라면 진짜 강력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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