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없이 3년을 버텼어요.

"미세먼지 나쁨이면 창문 안 열면 되지" 이러면서요. 근데 올해 초 환절기에 알레르기가 갑자기 심해졌어요. 아침마다 재채기를 10번씩 하고, 코가 막히고, 눈이 가려워서 출근 전부터 지치는 거예요.

병원에서 "집 안 공기 관리하세요"라는 말을 듣고 그날 바로 쿠팡에서 공기청정기를 검색했어요.

삼성 블루스카이 3100

비싼 거 살 필요가 없었어요

처음에 삼성 비스포크 큐브 같은 고급형을 봤는데 40만 원이 넘더라고요. 근데 제가 사는 곳이 15평 원룸이에요. 여기에 40만 원짜리가 필요할까?

알아보니 공기청정기는 적용 면적이 중요하더라고요. 넓은 거실용을 원룸에 놓으면 과하고, 반대로 작은 걸 넓은 집에 놓으면 의미가 없고.

삼성 블루스카이 3100이 33㎡(약 10평) 기준이라 원룸에 딱이었어요. 가격도 16만 원대. 삼성이면 A/S도 편하겠다 싶어서 바로 주문했어요.

작아서 좋았어요

도착해서 놀란 게, 생각보다 작았어요. 높이 50cm에 가로세로 35cm. 책상 옆에 놔도 부담이 없어요. 대형 공기청정기 사면 원룸에서 존재감이 너무 크잖아요. 이건 구석에 놓으면 인테리어에 방해가 안 돼요.

진짜 효과가 있나?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 켜놓으면 바람 나오는 거 말고는 뭐가 달라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3~4일 지나면서 아침 재채기가 줄었어요. 확실히 달라졌어요.

앱(SmartThings)으로 실내 공기질 수치를 볼 수 있는데, 요리하면 수치가 확 올라가고, 공기청정기 돌리면 30분 안에 내려가는 게 보여요. 눈에 보이니까 신뢰가 가더라고요.

블루스카이 상세

잘 때 틀어놔도 괜찮아요

이게 중요했는데, 수면 모드에서 거의 소리가 안 나요. 이전에 친구 집에서 다른 브랜드 공기청정기 소리 때문에 잠을 못 잔 적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이건 최저 20dB이라 귀 기울여야 들릴까 말까 수준이에요.

저는 자기 전에 켜놓고 자는데 전혀 방해 안 돼요.

필터 비용은 부담 없어요

6개월~1년에 한 번 필터 교체하면 되고, 교체 필터가 2만 원대예요. 커피 한 달에 쓰는 돈보다 싸죠. PM2.5 초미세먼지부터 가스까지 잡아주는 복합 필터예요.

앱은... 뭐 있으면 좋은 정도

SmartThings 앱 연동이 되긴 하는데 솔직히 자동 모드에 놓으면 앱 열 일이 없어요. 자동이 알아서 공기 안 좋으면 세게 돌리고 괜찮으면 약하게 돌려요. 가끔 공기질 수치 확인하는 정도로만 써요.

넓은 집이면 이건 부족해요

33㎡ 기준이라 원룸~작은 거실까지만 커버돼요. 거실+방 2개 이상인 집이면 이것만으로는 안 돼요. 그때는 더 큰 거 사거나 방마다 하나씩 놓아야 해요.

저처럼 원룸 사는 사람한테는 이걸로 충분합니다. 16만 원이면 알레르기 때문에 매달 병원 가는 비용보다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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